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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!
이곳은 이스탄불!
노트를 마무리하는 지금은 새벽 세시야.
사실 두시가 가까이 되어서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어.
우여곡절이 많았던 하루지만,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로 어영부영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었어.
다들 편히 쉬었으려나?
나는 아마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하루가 될 것 같아.
터키에 대한 내가 가진 이미지는 꽤나 좋은 편이었는데,
역시나 민족성보다는 개개인을 바라보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.
그럼에도 무사히 숙소에 올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!
이렇게 도움을 받고 살았으니 나도 남을 도와야지!
앗차차 그래서 의 비행시간을 보내는 법은 뭐야?
나도 좀 써먹고 싶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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