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, 한국은 아직도 열대야가 끊이지 않는다고 들었어.
그 말을 듣고 '삼복더위'가 아니라 이러다 '오복더위'정도는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, 우스운 생각을 해봤어.
새롭게 안 사실인데, 한국에서 보는 달과 이곳에서 보는 달은 보이는 면의 각도가 다르더라고?
내 친구가 예전에 나에게 남겼던 말에는 '같은 달을 보고 있겠지'라고 했는데, 같은 것의 다른 면을 보고 있었다는 걸 깨닫자 기분이 오묘했어.
그리고 요새는 달이 오전에 떠서 밤이 되면 같이 지더라. 어쩐지 자주 안보이더라니!
은/는 하늘을 자주 보는 편이야?
😎